그 맑고 환한 밤중에 (찬송가112새112)

1 그 맑고 환한 밤중에
뭇 천사 내려와

그 손에 비파 들고서
다 찬송하기를

평강의 왕이 오시니
다 평안 하여라

그 소란하던 세상이
다 고요 하도다

2 뭇 천사 날개 펴고서
이 땅에 내려와

그 때에 부른 노래가
또 다시 들리니

이 슬픔 많은 세상에
큰 위로 넘치고

온 세상 기뻐 뛰놀며
다 찬송 하도다

3 이 괴롬 많은 세상에
짐 지고 가는자

그 험산 준령 넘느라
온 몸이 곤하나

이 죄악 세상 살 동안
새 소망 가지고

저 천사 기쁜 찬송을
들으며 쉬어라

4 옛선지 예언 응하여
베들레헴 성중에

주 예수 탄생 하시니
온 세상 구주라

저 천사 기쁜 노래를
또 다시 부르니

온 세상 사는 사람들
다 화답 하도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