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백 (찬미1110)

어느 날 다가온 주님의
이름을 부를 수 없었어요

뜨거운 사랑을 느꼈지만
부를 수 없었어요

어느 날 다가온 주님의
모습을 쳐다볼 수 없었어요

따뜻한 사랑을 느꼈지만
바라보지 못 했어요

비우지 못 한 작은 가슴
주님의 사랑은 너무 커요

부서지고 낮아져도
주님 앞에 설 수 없었어요

오늘도 찾아 온 당신의
이름을 불러봅니다

부를수록 다정한 당신 모습
가만히 안아 봅니다